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이재화 행복돌봄과장 및 코레일청룡봉사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1만3천㎡(약 4천평) 규모의 논에서 벼베기를 실시했다.
그동안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청룡봉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아낌없이주는 농부’ 나눔사업을 시작해 휴경지를 빌려 못자리부터 벼베기까지 직접 농사를 지었고, 그 쌀을 수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연탄을 구입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해왔다.
이들은 이번에도 행사에서 수확한 쌀을 수매해 그 수익금으로 연탄을 구입, 연말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신교 청룡봉사회 회장은 “6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바쁜 와중에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