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군포지역 11개 동에서 각각 대표로 추천·선정된 시민 130명과 응원을 위해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가족·친지가 참여한 가운데 ‘2014 군포시민 독서 골든벨’이 개최됐다.
열띤 문제 풀이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자를 포함해 김연숙(산본2동)씨, 이향미(군포2동)씨, 윤향숙(금정동)씨, 김숙경(광정동)씨 등 총 5명의 입상자가 선발돼 시장 표창 등이 이뤄졌다.
방희범 책읽는군포과장은 “독서 골든벨에 참여한 모든 분이 독서의 달인들이고, 책 읽는 대표 문화 시민이라고 생각한다”며 “29만 군포시민 모두가 책으로 하나 되는 도시 만들기, 책을 통해 소통과 공감하는 도시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