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 성남시민 ‘매혹’

2014.10.20 21:33:31 12면

12월 성남시민회관 대극장
24명 단원 최고의 무대 선봬

■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세계 최고의 아카펠라 소년 합창단으로 손꼽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천상의 화음을 성남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단, 보이 소프라노의 맑고 순수한 음색, 환상의 앙상블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하고 있다. 늘 흰 성의(聖衣)에 나무십자가를 목에 걸고 노래하는 사랑스러운 소년들의 모습에서 합창단의 이름이 붙었다.

해마다 연말이면 한국에서도 공연예술 전문가와 음악애호가들이 최고의 클래식 추천공연으로 꼽는 이 합창단의 이번 내한공연은 올해 지휘자로 새롭게 부임한 휴고 구티에레즈(Hugo Gutierrez)의 지도 아래 최정상 솔리스트를 포함한 24명 합창단원이 꾸민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참 반가운 신도여’, ‘크리스마스 메들리’ 등 주옥같은 성탄 캐롤, 비장한 선율미가 일품인 카치니 ‘아베 마리아’, 헨델의 ‘할렐루야’, 페르골레지의 ‘슬픔의 성모’, 브람스와 모차르트의 ‘자장가’, 엔리오 모리코네의 영화음악 ‘미션’ 주제곡 ‘넬라 판타지아’, 각국 전통민요와 샹송 메들리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친숙한 성탄·송년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며 오는 26일까지 조기예매(☎1544-8117)하면 20% 할인한다.(문의: 031-783-8000, 031-736-8305)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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