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환경 쌀 생산지인 양평군에 방문해 벼베기와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체험, 볏단 나르기, 떡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익어가는 곡식과 함께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농경문화 체험의 장으로, 학부모들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5월 개소한 안양·군포·의왕공동급식지원센터는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 등 친환경 무상급식정책을 체계적으로 공급하고 식재료 유통의 공적조달 기능은 물론 식생활 교육과 체험 교육 그리고 영유아대상 식단제공 사업으로 공공급식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