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차세대 어린이에게 전통음식문화의 우수성과 식생활의 중요성 및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려 농촌을 사랑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올해 군포지역 6개 학교 850명의 학생과 영양(교)사가 삼색경단 등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고추장의 유래와 효능에 대해 교육을 받고 시골 할머니의 지도 하에 직접 전통고추장을 만들며, 조청 등을 손가락으로 맛보는 등 오감을 만족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영재 지부장은 “차세대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전통음식에 대한 바른 이해와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모초등학교는 고추장 장독대사업을 추진해 직접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바람직한 식생활을 가르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