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회사로 발돋움 위한 ‘쌍용가족’ 화합의 장

2014.10.29 21:13:14 10면

마술동아리 공연·체험 활동 등 즐거운 한 때
‘영상 메시지’ 긍정적 부부 관계 이끌어 호응
대표이사·노조위원장과 진솔한 의견 나누기도
쌍용車, 임직원 가족 300여명 평택공장 초청

 

쌍용자동차는 임직원 가족 300여명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가족간의 화합과 소통을 증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공장을 방문한 임직원 가족들은 생산라인투어 외에도 사내 마술동호회의 축하공연, 부부간 소통 감정 테라피 교양강좌, 사랑의 메신저, 사내 마술동호회 공연, 체험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임직원들이 가족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와 가족들이 임직원들에게 남기는 게시판 메시지로 이뤄진 ‘사랑의 메신저 프로그램’과 부부 간의 감성커뮤니케이션 및 긍정적 관계를 다룬 ‘부부간 소통 감정 테라피’ 교양강좌는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가족들은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한 노동조합위원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회사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회사를 위한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회사가 성장하고 행복한 일터가 되려면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관심 어린 애정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한 노조위원장은 “가족이 일하는 곳에서 함께 어울림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임직원 및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장 초청행사 외에도 역사문화기행,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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