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 향상과 질적 성장을 위해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학교·전문·병영·교도소도서관 등 5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학교도서관 평가에는 전국 1만1천390개 학교도서관 중 1천476개 도서관이 운영평가 공모에 참여한 결과, 서면평가, 현장실사, 최종심의 등의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약 1%에 해당되는 16개교가 우수교로 선정됐다.
나눔초 최중종 사서교사는 “학교도서관을 기반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각나눔 독서-대회-토론수업을 활성화하고, 정보활용수업 강화와 역사토론동아리 운영, 진로독서 협력 수업 확대 등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기능과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독서챌린지’와 ‘책나눔·사랑나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독서체험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배움과 실천의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부분에서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