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교는 지난 2011년 교류협정을 통해 개원고등학교 내에 한국어 반을 설치, 이를 수료한 학생들이 매년 협성대로 유학 오는 특성화된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첫 결실은 지난 3월, 8명의 개원고 학생들이 협성대로 유학 온 것으로, 현재 5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내년 9월 협성대에 입학할 예정이다.
협성대는 2015년까지 추가적으로 중국 내 2곳의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모집센터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이로 인해 안정적으로 중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