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매일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쉼터로 활용하고 있는 경로당 내부가 노후화 되었다는 말을 전해들은 농협봉사단이 내부 활동이 많아지는 겨울철에 어르신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경로당 내부를 화사한 색의 벽지로 도배했다.
농협봉사단 단장은 “내 부모님이 지내시는 경로당이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벽지를 발랐다”며, “어르신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직원들에게 말했다.
한편, 농협봉사단은 매월 2회씩 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행사비는 봉사단원이 매월 급여에서 출연한 사회봉사 기금으로 마련됐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