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윤세열 면장 및 주민생활지원팀 담당자들이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계획’을 세우고 복지소외계층 밀착지원 활동에 나선 것이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은 면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등과 각종 복지서비스를 활용해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과 복지소외계층에게 실효성 높은 지원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윤 면장 및 담당자들은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비상연락망과 건강상태, 수도 동파 및 난방시설 작동여부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들으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상가연합회, 이장연합회, 농촌지도자회 등 상면지역 단체와 김무영 연하1리 새마을지도자 등이 기탁한 백미 10㎏ 162포 및 20㎏ 37포, 김치 60박스 등과 해병전우회, 자원봉사센터, YG엔터테인먼트 등에서 기탁한 쌀과 김치, 전기매트 등을 전달한다.
이밖에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전달받은 성금 1천230만원 역시 난방비 지원 등에 활용해 동절기 동안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추가 대상자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며, 복지지원 과정에서 중복이나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원대상 목록을 작성해 관리할 방침이다.
윤세열 상면장은 “현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가평군과 우리 면으로 기탁해 준 각종 물품과 성금들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