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상 일산복음병원 이사장 ‘국민포장’

2014.11.06 21:54:35 11면

법무부, 멘토링 제도 도입 등 범죄피해자 지원 공로 인정

 

법무부는 지난 5일 정부 과천 종합청사에서 제7최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열고 범죄 피해자 지원에 공로가 큰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 손재상 이사장에게 국민 포장을 수여했다.

고양·파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명예 이사장이기도 한 손재상(62) 이사장은 2004~2013년까지 10여 년간 고양·파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범죄 피해 통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피해자 지원 시스템을 체계화 했다. 또 피해자와 독지가를 1:1로 연결하는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피해자를 적극 지원하는 등 범죄 피해자 관계자들의 귀감이 됐다.

특히 손 이사장은 고양·파주지역 대학병원 등 유관기관과 가정 형편이 어려워 범죄 피해자들이 진료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경우에 쌍방 협의를 거쳐 진료비를 감면해주고 범죄 피해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등 경제적 지원 사업을 담당해 왔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