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안양의 집을 방문해 후원아동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4·6살 원아 2명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3만원씩 후원을 받고, 대원들은 향후 안양의 집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혁재 석수2동 자율방범대장은 “저녁 방범 활동을 하다보면 문제 청소년들이 많이 보여 안타까웠다”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어릴 때부터 사랑으로 감싸 안아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후원하자는 대원들의 뜻이 모아져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의 집은 1947년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100여명의 원아들이 생활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