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서는 내년 포도 수확을 위해 함께 포도나무 가지치기를 하고 일이 끝난 후에는 마을회관에서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면서 오랜만에 사강리가 구수한 음식냄새와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또 농촌 주민들에게 쌀, 라면, 식용유 및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고 김영섭 송산면장 및 홍사덕 송산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300만원의 기부금도 전달됐다.
백덕현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농촌 지역주민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