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하나되는 ‘희망 징검다리’ 만들다

2014.11.13 21:47:03 10면

가평 상면-서울 쌍문3동, 상생발전 협약

 

산소탱크지역 가평군 상면주민자치위원회와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서울시 도봉구 쌍문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2일 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도시와 농촌이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공동발전을 이뤄가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결연식에는 황귀옥 쌍문3동장, 윤세열 상면장과 두 단체의 주민자치위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도·농상생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이날 두 주민자치위원회는 우호적이고 호예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상호공동이익을 추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쌍문3동 주민들에게 농촌체험활동 제공 등 도시민의 여가선용기회를 확대하고, 쌍문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상면지역의 특산물 직거래 알선 및 공급확대를 통해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성열선 상면 자치위원장은 “오늘은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쌍문3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기관단체 회원들의 상면방문을 환영하고, 앞으로 양 단체가 서로 협력을 통해 부족함을 채우며 공동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재운 쌍문3동 위원장은 “이번 결연을 통해 서로 존중하며, 상호간 성숙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발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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