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GS파워를 비롯한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등 56개 단체들이 참가해 지정책임 구역에서 하천 정화 및 유해식물 등을 제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체 및 단체 관계자들은 “자연형 하천으로 되돌아온 안양천을 깨끗이 보전하는데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건택 안양시 환경보전과장은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주는 단체들이 있어 안양천을 가꾸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하천정화활동뿐만 아니라 수생식물 가꾸기, 하천오염행위 감시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자연생태 하천으로 변화된 안양천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아름다운 하천으로 가꾸어 가기 위해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을 격월제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 한해동안 하천쓰레기 12.5t을 수거해 처리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