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지하층 주택밀집지역 통장 41명(광명1동 18명, 광명5동 23명)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명예소방관 위촉은 겨울철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에 취약한 지하층 주택밀집 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으로 추진됐다.
이날 위촉된 명예소방관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향후 각 지하층 주거세대를 방문해 기초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소방서 오상근 재난안전과장은 “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하주택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해 안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