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병무청, 사회복무요원 사기진작 힘쓴다

2014.11.16 21:14:07 10면

전국 각지 인명구조 모범사례 소개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 한해 관내 소방서에서 있었던 사회복무요원의 다양한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이들 사회복무요원은 급박한 위기에 빠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1분 1초에 목숨을 거는 119 구급대원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 2월20일 오전 12시쯤 용인소방서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김윤재씨는 연령불상 남성이 호흡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구급대원 2명과 현장에 출동해 흉부압박술 및 현장 응급조치(CPR)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는 병원 도착 후에 호흡이 회복되는데 성공했다.

또 지난 3월21일 새벽 4시쯤 송탄소방서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김선암씨는 62세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구급대원 2명과 심폐소생술 및 현장 응급조치(CPR)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처럼 전국 각지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은 구급대원 2명과 함께 조를 이뤄 24시간 대기하면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 모범사례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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