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여성기업인들끼리 합심해 바자회를 개최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여성CEO기업인회는 여성의 인권신장과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 후원금을 기부했다.
여성CEO기업인회 구성자 회장(기석무역 대표)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여성의 쉼터는 가정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 남편의 폭력으로 귀가하지 못하는 여성과 아동을 임시 보호하는 여성복지 시설로, 지난 2002년 개소 후 500여명의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