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수원 경기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지자체를 비롯 에너지다소비업체, 열사용기자재 제조·시공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기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9개 개인, 3개 단체) 및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9개 개인) 등 총 21개 표창을 에너지절약 활동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했다.
또한 성남시의 ‘공동주택에너지 절약운동’에 대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발표와 ‘중앙난방 통합배관시스템’ 증기를 이용한 에어컴프레셔 구동 기술 등 기술세미나도 함께 열려 에너지절약 신기술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강태구 에너지관리공단 경기본부장은 “에너지절약실천 문화를 선도하는 도내 에너지절약 유공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민과 함께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