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RADE SB’ 3800만달러 상담실적

2014.11.26 21:35:16 2면

경기서부권 中企 101곳 참여… 비즈니스 상담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서부지소는 26일 ‘2014 G-TRADE SB 수출상담회’를 열어 184건의 상담과 3천8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중국·인도·베트남 등 해외바이어 22개사와 시화·반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경기 서부권 101개 중소기업이 참여, 자동차·기계·전기·전자·섬유 등 특화품목 위주로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 결과 산업용 기어 감속기 전문업체 경인정밀기계는 인도 P사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00만 달러의 상담진행과 함께 바이어가 상담 후 공장을 방문했다.

또 건축 내장 단열재 생산 업체 프라임에너텍㈜은 중국 S사와 제품 구매 및 중국 내 공장 설립, 단열 기술 MOU 상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임달택 중기센터 창업성장지원본부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우리나라 최대의 시화·반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뿌리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중기센터 서부지소 031-432-2400)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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