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 전용카페 ‘Teen터’가 어른들을 초청해 시간을 뛰어넘는 세대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시는 청소년카페 ‘Teen터’가 오는 29일 어른들을 초대하는 OPEN DAY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Teen터는 평상시 중학생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들만 이용할 수 있지만, 29일에는 ‘세대공감 특별한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이나 어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보드게임,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주사위 미션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솜사탕, 달고나 등 먹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UCC도 상영되며, Bean Bag,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의 경품 추첨 이벤트도 준비됐다.
Teen터는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가 공간을 제공하고, 군포시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탁받아 2012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하루 평균 300여명이 이용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