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피아니스트 임동창 고민하는 이 마음 녹이다

2014.12.01 20:57:27 12면

6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서
북콘서트 ‘극장, 책을 읽다’ 열려
‘흥야라 밴드’ 오프닝 공연도 마련

 

부평아트센터는 오는 6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2014 호박(HoBAC)데이트 북콘서트 ‘극장, 책을 읽다’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풍류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노는 사람, 임동창’편이다.

국악피아니스트 임동창은 동자승의 얼굴을 한 풍류의 마에스트로이자 희로애락을 담아 관객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스펙타클한 무대를 선사하는 천재 예술가로 평가되고 있다.

임동창은 이날 벼락 치듯 피아노 소리가 몸속으로 들어와 피아노 페달에 구멍이 날 정도로 피아노를 두드려댔던 어린 시절을 비롯해 ‘내 음악’과 ‘내가 누구인가’를 찾기 위해 거쳐온 삶, 그리고 전통음악과의 만남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의 음악가가 겪어낸 ‘내 것’을 찾는 치열한 과정을 고스란히 풀어낸다.

또 음악 외에도 삶과 사람, 사람에 대해 그리고 사랑에 대해 고민했던 임동창의 이야기는 어떤 삶이 행복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이들이 귀 기울여 들어볼 이야기들을 가득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젬베, 콘트라베이스, 피아노와 소리로 이루어진 ‘흥야라 밴드’의 오프닝 공연과 임동창의 독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부평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 ‘노는 사람, 임동창’ 편은 ‘기술과 삶이 따로’가 아닌 ‘삶과 기술이 자연스레 하나가 된 삶’,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오롯한 삶을 살아가는 법’을 공감하는 시간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1만원이며,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저자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책, ‘노는 사람 임동창’과 ‘우리풀꽃 이야기’를 증정한다.(문의: 032-500-2000)

/박국원·손미진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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