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과 양평축협은 지난 1일 농축순환자원화센터의 준공식을 갖고 질 좋은 퇴비와 비료 생산에 본격 나섰다.
농축순환자원화센터는 농업과 축산을 연계한 관역단위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자 핵심시설인 타워콤포시설을 설치해 가축분뇨를 친환경비료로 재생산,관내 농가에 재활용하게 된다.
타워콤포시설은 원통으로 새로형 발효탱크로서 설치 소요부지를 최소화하고 처리기간이 기존의 교반기 대비 2-3배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50℃이상의 항온유지로 작물에 유해한 병원균이 사멸되는 등 전체 공정이 밀폐된 견고한 고압력 구조의 시설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