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인천지역본부는 한명현(57·사진) 경기지역본부 용인지사장이 신임 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한 본부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동인천고와 한양대 행정학과, 같은 학교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1년 한전에 입사하여 본사 품질검사소장, 본사 부동산개발팀장, 경기북부지역본부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한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각종 전기사고 예방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고객이 행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한국전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은숙 여사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