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수원점은 3일 패션, 놀이, 취미, 먹거리를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종합쇼핑몰인 AK&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수원애경역사의 교통을 이용하는 20~30대 젊은 고객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문을 연 AK&은 여행 테마에 따라 필요한 여행상품과 브랜드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지상 2층은 영패션을 테마로 찰스앤키스, 원더플레이스, 트위 등 동대문 상위 브랜드의 스트리트패션 상품을 선보이고, 3층은 20~30대 여성을 위한 공간으로 신사동 가로수길의 인기 로드샵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4층 또한 20~30대 남성을 위해 건프라, 미니카, R/C 헬기, 레고 등으로 구성된 키덜트 편집샵과 나이키BB, 리복 컨셉트 스토어, 아디다스 메가샵, 컨버스 프리미엄 등 레저스포츠 편집샵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5층은 글로벌 SPA 브랜드인 유니클로와 ABC마트, 아리따움 등이 입점했고, 6층은 북유럽 인테리어 용품을 총망라한 리빙편집매장 테이블5를 선보인다.
특히 지하 1층 ‘푸드 스트리트’는 70년대 수원지역 먹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K(Korea) 푸드 스트리트’, 세계 각국 음식을 테마로 한 ‘W(World) 푸드 스트리트’를 각각 선보이며 옥상에는 스포츠와 취미생활을 즐기는 20~30대 남성들을 위한 풋살경기장 등이 꾸며져 있다.
AK플라자 관계자는 “AK&은 AK플라자 수원점의 백화점 쇼핑, 영화관, 교육, 공연, 휴식 등의 기능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수원지역 랜드마크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며 “2018년까지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브랜드인 ‘AK&’ 3호점을 수도권 지역에서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K& 수원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일까지 부루앤쥬디, 스케쳐스 등 31개 브랜드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하며, 시리즈코너, 닥터마틴, 디아도라 등의 구매 고객에게 100% 당첨 복권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