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8기 가평클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장수여, 시상, 학장인사, 축사, 졸업생 인사 순으로 90여분동안 진행됐다.
친환경농업과 김정숙씨, 생태농촌관광과 구남서씨, 여성CEO과 김영자씨 등 6명이 성적우수상을, 친환경농업과 김윤구씨 등 20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여성CEO과 곽은선씨를 비롯한 9명은 학생회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조중윤 군의회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친환경농업과정(42명)은 토양학, 유기농업, 천연농약제조기술, 농산물 마케팅 등 친환경전문농업기술 과정을 이수했다.
생태농촌관광과정(44명)은 농촌 관광학,마을관광,고객관리 등 농업과 농촌문화 등을 연계한 경영과정을, 여성CEO과(40명)는 능력배양을 위한 리더십,재무컨설팅,생활건강, 가정원예 등 소양및 전문기술교육을 각각 수료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배움을 통해 세대간계층간 벽을 허물어 통합을 이루고 친환경농업을 확산하는 리더로서 가평농업과 지역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 줄것”을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