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집 턴 베트남 女 ‘덜미’

2014.12.04 21:06:43 19면

수원중부경찰서는 4일 여성이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가 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베트남인 누모(21·여)씨와 장물을 취득한 황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누씨는 지난달 28일 낮 2시쯤 수원 조원동 B(베트남·33·여)씨 집에 들어가 옷걸이에 걸린 가방을 뒤져 160만원 상당의 금팔찌(8돈)를 절취한 혐의다.

또 황씨는 지난 1일 자신의 금은방에서 B씨가 절취한 금팔찌를 138만원에 매입해 장물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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