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시의원 9명은 최근 관내 9개 지역에서 환경미화원 체험활동과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에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도로변 취약지역을 돌며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청소시간과 시민들의 출근시간이 겹쳐 차량통행과 악취등의 문제로 현장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흡연하는 분들이 조금만 도와주시면 깨끗한 도시가 될거라는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김동별 의장은 “직접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새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전시민이 선진화된 문화의식과 금연환경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