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은 오는 26일과 2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우리 시대 최고의 트로트 아티스트 심수봉의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무대는 올해로 데뷔 35년을 맞는 심수봉이 그동안의 노래인생을 총결산한 자리로 다채롭고 드라마틱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그때 그 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송이 장미’, ‘사랑밖에 난 몰라’ 등 심수봉을 대표하는 주옥같은 작품은 물론, ‘목포의 눈물’, ‘옥경이’ 등 한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명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