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4년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시범사업 최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사업수행기관 2곳 중 한 곳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제안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9개월 동안 은둔형 집단, 우울·자살고위험군 집단, 관계위축 집단으로 나누어 82명의 어르신을 발굴, 약 360회기 동안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관계형성과 위기 극복 등의 긍정적 사업성과를 내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의 우울 완화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그룹별 심리치료, 집단상담, 건강, 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사회관계 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