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에 전해진 희망조각

2014.12.23 21:49:06 10면

인천중부署, 홀몸노인에 위문품 전달

 

인천중부경찰서는 23일 인천 중구 동인천 인현동의 쪽방촌 찾아 연말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중부경찰서장 황경환 총경, 동인천 파출소장, 월미여경 봉사대 등 경찰관과 경찰발전위원회는 추운날씨에도 쪽방촌에서 홀로 계셔야 하는 독거노인 5명에게 위문품으로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황경환 경찰서장은 “추운날씨에 좁은 쪽방에서 끼니를 거르시며 지내시는 노인분들게 위문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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