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관광두레 ‘가평 팜파티SLOW’가 서울 등 수도권 주민들의 주말 나들이객 몰이에 나섰다.
가평 힐링 가든 팜파티, 가평 발효팜, 재즈팜 장아찌 등 3개 협동조합은 최근 창립총회룰 열고 행복한 밥상을 전하는 팜파티 SLOW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올 3월부터 현재까지 가평관광두레의 사업성과들을 발표하고 내년 사업을 위한 힘찬 출발을 준비했다.
또한 이들은 체계적인 조합 활동 지원과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영리 사단법인인 ‘가평 팜파티SLOW사업단’의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단의 발기인 대표는 신현옥 대표가 맡기로 했다.
신 대표는 “농촌융복합법을 통해 열리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가평군이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감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 사단법인을 결성하기로 했다”며 창립배경을 설명했다.
신동진 가평관광두레 PD는 “팜파티는 가평의 영세,중소 친환경 농가들에게 안정적 판로를 제공해 소득을 높이고 팜파티 기획자와 같은 농촌 관광분야의 새로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등 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평팜파티SLOW는 올 3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가평군이 협력해 추진한 가평관광두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