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화발전 이끈 공로자에 예술상 시상

2014.12.28 20:10:39 12면

곽재용 감독 황금무궁화상 영예

 

수원영화예술협회는 지난 26일 오후 메가박스 수원남문점 지하 1층 협회 사무실에서 송년회 및 제2회 수원영화예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채수일 한신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영화협회 회원들, 언론사 영화담당 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미 신곡초 교사가 이끄는 학생들의 라인댄스 공연과 영화 시낭송, 특공무술 시범 등이 펼쳐졌다.

시상식에서는 ‘엽기적인 그녀’(2001), ‘클래식’(2003) 등으로 유명한 곽재용 영화감독이 황금무궁화상을, 안태근 시나리오 작가(호남대 교수)와 권월자 협회 발전위원장(동신초 교감)이 황금소나무상을 각각 수상했다.

황금무궁화상은 협회 회원이거나 영화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으로서 수원영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에게, 황금 소나무상은 협회 임원으로서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에게 심사와 추천을 통해 주는 상이다.

곽 감독은 조종석·임수정·이진욱 주연의 영화 ‘시간이탈자’ 촬영 때문에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좋은 영화를 만들어 수원영화발전에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 및 인사를 전화 인터뷰로 대신했다.

협회는 또 경기지역의 각 신문사 영화담당 기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했다.

박병두 협회 회장은 “2015년은 영화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협회 활동과 함께 인문학도시 수원의 문인협회 회장직도 맡게 돼 더욱 바쁜 한해를 보낼 것 같다”며 “우리 모두 사람냄새가 가득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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