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공직생활 아름다운 마침표 찍다

2015.01.04 20:12:35 10면

임정남 광주 보건소장 퇴임

임정남 광주시 보건소장이 최근 퇴임식을 갖고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쳤다. 임 소장은 서울출생으로 이화여대 의대 의학과를 졸업한 후, 부산일산 기독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예방의학을 전공했다. 1985년 4월 광주군보건소 ‘관리의사’로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었고, 2006년 3월 보건소장(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임 소장은 퇴임사에서 “비록 공직생활을 떠나지만 어르신들 가까이에서 늘 웃음치료의 전도사로서 하루를 열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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