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0여명 생명 구조 ‘도내 최고 구급대원’ 선정

2015.01.05 21:07:57 10면

이상철 지만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수원소방서는 지만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철(34·사진)대원이 재난안전본부에서 선정하는 ‘경기도 최고의 구급대원’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상철 구급대원은 지난 2010년 5월 소방공무원으로 채용돼 4년 7개월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이송으로 1천680여 명의 귀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또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수원소방서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문 현장심폐소생술(ACLS)’ 추진사업에 박차를 가해 심정지환자 소생률이 4.2%에서 23%로 향상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밖에도 적극적 구급활동과 최고의 응급처치 능력으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대원에게만 수여하는 하트세이버를 수상하는 등 구급업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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