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복지사각 2116가구 긴급지원

2015.01.07 21:32:16 9면

고양시, 전년보다 2배 증가해
市, ‘찾아가는 무한돌봄’ 확대

고양시가 2014년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주소득자 사망, 실직, 강제퇴거, 단가스 등으로 위기에 처한 2천116가구 4천643명을 발굴해 13억2천만 원을 지원된 것으로 밝혔다.

시의 통계 결과 이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3년 1천104가구를 발굴한 것에 비해 2배를 발굴한 것으로 지난해 세 모녀 자살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올해는 3개 구청과 협력해 ‘찾아가는 무한돌봄’ 활동을 실시하여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새심하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