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굴리기 기술에 적수 없었다 男주니어 자유형 60kg급 태극마크

2015.01.07 21:32:13 14면

용인대 한명우 11-0 테크니컬 폴로 제압

■ 亞주니어레슬링선수권 파견 선발대회

박상민(성남 서현고)이 2015 아시아주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박상민은 7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남자 주니어 자유형 60㎏급에 출전해 결승에서 한명우(용인대)에게 11-0 테크니컬 폴로 제압했다. 이로써 박상민은 오는 6월 10일부터 미얀마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주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됐다.

박상민은 이날 결승에서 대학생 형인 한명우를 맞아 1라운드에 과감한 태클 공격으로 2점을 선취한 뒤 십자굴리기와 옆굴리기 등 다양한 기술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11점을 획득, 가볍게 태극마크를 품에 안았다. 또 남자 카뎃 자유형 50㎏급에서는 최동길(경기체고)이 박재석(충남체고)을 7-2로 제압하고 오는 7월 9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카뎃선수권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최동길은 1라운드에 태클에 이은 옆굴리기로 6점을 따내며 여유 있게 앞서간 뒤 2라운드 초반 박재석에게 태클을 허용해 2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뒤돌아잡기로 1점을 얻어 7-2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밖에 남자 주니어 자유형 74㎏급에서는 서범규(인천체고)가 김성복(전남체고)에게 3-10으로 판정패 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카뎃 자유형 69㎏급 이명진(경기체고)도 신영철(전남체고)과 2-2 동점을 이뤘지만 후순위 득점을 내줘 판정패하며 2위에 입상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2015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일반부 자유형 74㎏급에서는 김대성(수원시청)이 공병민(부산시청)에게 8-16으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성은 1라운드에 태클에 이은 연속 옆굴리기로 8점을 획득, 8-0으로 앞서가며 손쉽게 우승을 차지하는 듯 했지만 2라운드에 급격한 체력저하로 역전을 허용했다. 김대성은 다음달 열리는 2차 선발대회에서 다시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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