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9일 인천·경기지역 우체국에서 근무할 상시계약집배원 55명과 우체국택배원 2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지역 내 우체국에서 개별 시행해 오던 것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인지방우정청에서 통합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다.
상시계약집배원은 이륜차 운전이 가능한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우체국택배원은 제1종 또는 제2종 보통운전면허를 소지하고 택배(탑차)차량 운전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4~16일까지 3일간 경인지역내 근무를 희망하는 총괄우체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우편도착일 기준)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시험 및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채용 후 근무한 경력은 정규직공무원으로 임용 시 호봉에 반영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23일 경인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 발표해 1월 31일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2월 4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