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 도화119안전센터 홍성용 소방장이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회 영예로운 제복상’ 위민소방관 부문에서 수상했다.
홍성용 소방장은 “소방공무원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고 감사하다. 하루 빨리 복귀하여 나를 필요로 하는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손을 뻗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활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홍 소방장은 지난해 5월 도화동 스텐레스 연마제 제조업체 위험물탱크 화재 진압하는 과정에서 고온의 유증기에 의해 팔, 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피부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