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문화예술생태계 운영방안 모색하다

2015.01.11 20:30:30 12면

경기문화재단, 14일 문화예술인 간담회
지역문화예술인 발굴지원 사업 지원예정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2시 파주예술공장에서 북부지역 예술가와 기획자 40명을 초청해 ‘2015년 북부사무소 운영을 위한 문화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3월 본격 운영되는 의정부의 도문화재단 북부사무소 운영에 앞서 북부지역 예술인들과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북부 문화예술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북부지역을 순회하며 총 4차례에 걸친 북부사무소 운영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북부지역 문화기반 시설은 경기 남부에 비해 34%(2009년 문화시설 총람, 문화부), 문화예술단체는 22%, 문화예술인은 25%(2008년 경기도예술인조사, 경기문화재단)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일반 도민들의 생활예술 참여 경험도 타 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적으며, 같은 북부지역 내에서도 서북내륙권과 동북해안권의 문화 체험 격차도 심하게 벌어져 있다.

재단은 이와 같은 문화적 격차를 개선하고 침체된 북부 문화예술생태계를 자극하기 위해 북부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및 지역문화예술인 발굴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문화예술생태계의 풀뿌리 역할을 할 ‘청년 문화예술기획자 양성프로그램’, 농촌지역 거주 고령인구를 위한 ‘농촌특성화 문화예술 활동’과 ‘실버커뮤니티 문화예술 활동’지원 사업, 군부대가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신세대 장병문화 예술활동 지원 사업’ 등이다.

특히 ‘2015년 경기 민속 문화의 해’를 맞아 경기북부 지역에 살아 숨 쉬는 전통연희 문화를 발굴하고 창조적 지역문화로 재구성하는 ‘북부지역 전통연희 활동 지원 사업’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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