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가 경기북부권에서는 최초로 관내 덕양구 도내울 3로 22-2호 등 4개소의 원룸주택에 대한 방범 인증마크 부착식을 가졌다.
이형세 고양경찰서장은 “원룸방범인증은 절도·강도 등 침입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원룸 신축 공사시부터 방범시설 설치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경기북부권내 최초로 고양경찰서에서 시범 시행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방범인증을 받은 원룸들은 건물외벽 가스배관 매립, 1층 외벽창문에 방범창살 설치, 사각지대에 CCTV설치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현지실사를 거쳐 90점 이상의 안전도 평가를 받은 곳이다.
경찰은 이번 인증마크 부착으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