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최고액 3억원에 계약 체결 FA 입단 박경수, 2억3천만원 받아

2015.01.20 20:32:40 14면

프로야구 10구단 kt위즈, 선수단과 연봉협상 마무리

올 시즌 프로야구 1군 무대에 데뷔하는 10구단 kt 위즈가 선수단과의 2015년도 연봉협상을 마무리 했다.

kt는 이번 시즌 총 61명(감독 및 코칭스태프 제외)의 선수와 연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선수로는 특별지명을 통해 kt의 유니폼을 입게 된 ‘슈퍼소닉’ 이대형이 최고액인 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시즌 대비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FA(자유계약선수)로 입단한 내야수 박경수로 지난해 9천만원에서 1억4천만원(156%)이 인상된 2억3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대형과 박경수 외에 국내 선수중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선수는 김사율(2억원), 김상현(1억6천만원), 박기혁(1억5천만원), 장성호(1억원) 등 총 6명이다.

특별지명으로 입단한 이대형과 김상현은 연봉이 동결된 가운데 박기혁은 지난해 7천만원에서 8천만원(144%)이 상승해 박경수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김사율도 지난해 대비 5천만원(33%) 인상됐다.

반면 장성호는 지난해 1억4천만원에서 4천만원(29%)이 줄었다.

소속선수가 지난해 35명에서 61명으로 두배 가량 늘고, FA선수 영입 등을 거친 kt는 올해 연봉 총액이 지난해 9억3천400만원에서 28억3천900만원으로 204% 상승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앤디 마르테가 연봉과 계약금포함 60만달러로 최고액에 계약했으며 필 어윈이 55만달러, 앤디 시스코는 42만달러, 크리스 옥스프링은 35만달러에 각각 계약을 마쳤다.

한편, kt는 지난 16일부터 3월 4일까지의 일정으로 일본 미야자키와 가고시마 등지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이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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