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뽁뽁이 봉사로 ‘사랑온도 100℃’

2015.01.22 19:58:24 11면

인천 ‘효심&동심 지킴이’ 경로당 봉사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통·반장 소모임 공동체 ‘효심&동심 지킴이’가 최근 동보아파트 경로당에서 ‘사랑의 뽁뽁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효심&동심 지킴이 공동체는 논현2동 통·반장으로 구성된 소모임으로서 지역 경로당 및 인근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다.

이번 봉사활동은 창문에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를 3도 가량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에어캡을 아직 설치되어 있지 않은 동보아파트 경로당에 부착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진행됐다.

동보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남아있는 겨울을 몸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순 통장협의회장은 “통·반장님들의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통·반장님들과 주변 경로당 및 소외계층을 살피며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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