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펼쳐진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우수그림책 기획전시’로 시작돼 나무공예, 비추미(남구 구립도서관 캐릭터), 휴대폰고리 만들기, 가미시바이 그림책 읽어주기, 도서관 우수 이용 모범어린이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제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커뮤니티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주민참여형 도서관 자원활동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1월 개관한 제물포도서관은 남구에서 실시한 양성과정을 이수한 일반주민들로 구성된 무보수 자원활동가 60여명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도서관이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