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레타 러브스토리로 씨네오페라 시작

2015.02.04 19:38:18 12면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용인포은아트홀 28일 상영
윌리 데커 충격적 연출 선봬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의 대표 상설공연인 ‘씨네오페라’의 올해 첫 작품,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상영한다.

우리나라에서 공연된 최초의 오페라인 ‘라 트라비아타’는 알렉상드르 뒤마 2세의 소설 ‘동백 아가씨’를 소재로 했으며, 순진한 청년 알프레드 제르몽과 미모의 창녀 비올레타와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1막부터 유명한 ‘축배의 노래(Brindisi)’를 시작으로 파티 장면의 찬란한 음악과 비올레타와 제르몽의 긴 이중창 외에도 마음을 사로잡는 아리아와 중창들이 계속 이어진다.

이번 상영작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2012년 시즌 프로덕션으로, 유럽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감독으로 활동하는 윌리 데커가 충격적인 연출을 선보였으며 나탈리 드세이가 비올레타 역, 매튜 폴렌자니가 알프레도 역,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가 제르몽 역으로 출연한다.

‘씨네오페라’의 또 다른 재미인 프리 렉처(Pre-lecture)는 올해부터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오후 2시부터 30분간 오페라 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된다.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도 전석 1만원의 저렴한 티켓 가격은 계속된다.(문의 및 예매: 031-260-3355, 8)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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