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떡 판매금 모아 맛있는 나눔

2015.02.04 19:49:10 11면

광주 ‘한울타리 모임’ 오포읍에 기탁

 

광주시 오포읍 ‘한울타리모임’이 지난 3일 떡국떡 200봉지(1.4㎏, 100만원 상당)를 오포읍에 기탁했다.

한울타리모임은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18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오포새마을부녀회에서 추진하는 ‘떡국떡 판매사업’의 떡국떡을 구입해 기탁함으로써 1석2조의 일을 추진하게 됐다.

기탁된 물품은 홀몸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오포 소외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무 읍장은 “해마다 지속되는 새마을 단체의 지원에 깊은 감동과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런 정성들이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달되어 풍성한 고유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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