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署, 가족방송 ‘성공후사’ 운영

2015.02.04 19:49:10 11면

‘선공후사(先公後私)란?’ ‘사사로운 일이나 이익보다는 공익을 앞세운다’라는 사자성어다.

인천연수경찰서가 최근 ‘선배님 공경합니다. 후배님 사랑합니다’의 첫머리 글자를 따서 연수경찰서 존중문화 확산과 의무위반 근절을 위해 실시하는 가족방송의 제목을 ‘성공후사’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연수서는 지난해에 소속 경찰관 및 일반직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방송에 참여해 가족들을 동료들에게 소개하고 가족들이 의무위반 근절 및 정감 있는 연수경찰서를 만들어 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으로 음성 녹음을 했다.

또 가족사진으로 표지를 만들어 매주 금요일에 경찰서 구내방송으로 송출하는 한편, 경찰서 게시판에 게시, 모든 직원들이 방송을 청취하고 댓글로 격려하는 방법으로 연수경찰 직원 및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단 한건의 의무위반도 발생하지 않는 큰 효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연수서는 지난 6일부터 매주 1회 ‘선공후사’ 방송을 실시, 조직내부에 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아울러 의무위반 근절을 통해 ‘주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연수경찰! 안전한 연수, 행복한 주민’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주민을 존중하고 의무위반 없는 깨끗한 연수경찰! 유능한 연수경찰! 당당한 연수경찰!’을 구현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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