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일 용인시청에서 정찬민 시장과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관장, 유재철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장, 김효진 도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지역사랑나눔계좌 사업인 ‘개미1004 기부운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개미1004 기부운동’은 지역복지증진 및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시·구청, 읍·면·동 사회복지부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개미1004 기부운동’에 참여하면 신청자의 구좌에서 매월 1천4원이 자동으로 전용계좌에 이체되며 모인 성금은 용인시 저소득층이나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1천4원이라는 액수는 작을 수 있지만 약 97만명의 용인시민 중 9만9천여 명만 참여해도 매월 1억 원이 넘는 성금을 마련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