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을거점형 경로당 육성

2015.02.10 20:05:17 9면

고양시가 관내 541개 경로당 중 올해 15개 경로당(덕양구 6개, 일산동구 4개, 일산서구 5개)을 건강·문화·일자리센터로 전환하여 마을거점형 경로당으로 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신바람 난 경로당’ 사업은 고양시 특화사업으로, 기존 경로당 활성화 사업이 일반 경로당에 순회식 여가 프로그램만 지원하는 것과는 다르게 지정 경로당별 ▲추가 운영비 매월 20만 4천원 ▲건강프로그램(월 1~2회) ▲문화프로그램(주2회) ▲고양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연 1~2회) ▲경로당 환경개선(도배·장판 등) ▲경로당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고양시 경로당으로 등록된 해당 경로당 회장이 오는 1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관할 노인지회에서 각 경로당에 우편 송부한 ‘신바람 난 경로당’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할 동 주민센터를 경유하여 신청서에 건물규모를 확인 받은 후 회장 이력서, 경로당 회원명부, 경로당 노인일자리 동의 서명부를 첨부하여 관할 노인지회에 접수하면 된다.

‘신바람 난 경로당’ 지정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4층 소회의실에서 ‘신바람 난 경로당’ 선정 심사·평가 위원회가 서류 심사와 경로당 회장 면접을 통해 경로당 규모, 경로당 회원수, 일자리사업 회원 동의 비율, 경로당 회장의 의지 및 행정능력 등을 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