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범죄신고 2분 만에 현장 도착… 성추행범 검거

2015.02.11 20:10:48 10면

화성동부署 박명수 서장, 태안지구대 소속 경찰관에 표창 수여

 

화성동부경찰서는 112범죄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출동해 강력 저항하는 범인을 검거한 관내 태안지구대 경찰관에게 박명수 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경찰관은 지난 7일 오후 10시쯤 횡단보도에서 여고생을 뒤에서 끌어 안는 방법으로 추행한 뒤 도주한 범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신고 2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도주로를 따라 추격하여 인근 건물 엘리베이터에 숨어있던 범인을 검거했다.

박명수 서장은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하고 “시민이 경찰을 필요로 하는 시간에 경찰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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